김근태 선배 장례, 사회장으로... 1월 3일 발인
상태바
김근태 선배 장례, 사회장으로... 1월 3일 발인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1.12.30 1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 타계한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장례식이 사회장으로 치러진다.

장례위원장은 함세웅 신부, 지선스님, 김상근 목사가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 김 상임고문의 장례는 5일장으로 이뤄지며 2012년 1월 2일 추모제가 있을 예정이다. 발인은 1월 3일이고, 장지는 전태일 등 민주열사가 잠들어 있는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으로 정해졌다.

김유정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김 고문의 타계와 관련해 "당 차원에서는 16개 시도당과 각 지역위원회에 추모현수막을 걸기로 했다. '민주주의자 김근태의 삶을 추모합니다'라는 추모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16개 시도당과 각 지역위원회 사무실에 내걸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당 차원의 조사와 애도 성명을 발표한 민주통합당은 아울러 16개 시도당에 분향소를 설치해 조문을 받기로 했다.

김근태 선배는 이날 오전 5시31분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서울대병원에서 뇌정맥 혈전증과 2차 합병증으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