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분양한 서울 용산 리첸시아 1순위 평균 17.8대1, 올해 4월 분양한 용산 용문동 브라운스톤도 13.3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인천 남구 도화동 '신동아 파밀리에'도 분양 열흘 만에 계약률 70%를 달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모델하우스 관계자는 "도화지구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천지역 에 거주하는 무주택자(혹은 60㎡ 이하 주택 보유자)로 청약자격이 제한됐음에도 계약호조를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도심재생사업으로는 용산 역세권 개발사업, 인천 인천대학교 터에 조성하는 도화지구, 가정오거리에 짓는 '루원씨티', 숭의운동장 터에 조성되는 '숭의아레나파크'를 꼽을 수 있다. 서울 역세권 주변지역을 상업과 업무를 아우르는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균촉지구'내 분양아파트도 올 4월 첫 선을 보이며 무난히 순위 내 마감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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