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 "구멍뚫린 미 검역체계에 국민 불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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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 "구멍뚫린 미 검역체계에 국민 불안한다"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8.05.1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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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은 19일 미국 농무부 산하 식품안전검역국이 인체에 치명적인 박테리아인 이콜리(E.coli)균 감염 가능성을 제기하며 유통되고 있는 쇠고기 제품에 전면 리콜을 단행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논평했다.

김석수 대변인은 "미국산 쇠고기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내에서도 쇠고기 검역 체계에 적신호가 켜져 국내 소비자들의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며 "미 식품안전검역국의 이번 조치는 위험도가 가장 높은 1등급 리콜로 5월 들어서만 벌써 네 번째"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앞서 미국 내 쇠고기 검역 체계부터 검증해야 한다"며 "미국 내에서조차 안심하지 못하는 식탁 안전을 들여 와 국민 불안을 확산하겠다는 정부의 태도에 심각한 우려를 타나낸다"고 밝혔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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