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 대운하 사업 철회 거듭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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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 대운하 사업 철회 거듭 촉구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8.05.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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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은 19일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핵심공약인 한반도 대운하 사업의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김지혜 부대변인은 논평을 내어 "대운하 추진이 외관상 이름만 바꿔 다시 부활한다고 한다"며 "대운하라는 이름이 국민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킨다는 터무니없는 논리 아래, 수정 방안을 거쳐 대운하에 대한 여론의 반감이 잦아들 때까지 기다려보겠다는 심산인 것 같다"고 비판했다.

김 부대변인은 "이는 미국산 쇠고기 파동으로 극에 달한 국민의 분노를 달래기는커녕 끝내 대선공약을 강행하겠다는 현정부가 보여주는 독선의 전형"이라며 "얼마 전 대통령이 국민과의 소통 부재를 인정했는데, 그 반성이 진정성과 공감대를 가지려면 국민의 80%가 반대하는 대운하 사업을 반드시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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