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민주통합당 전당대회세어 돈봉투가 돌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황영철 한나라당 대변인은 20일 서명 브리핑을 통해 "새정치를 하겠다고 시작한 민주통합당의 첫 전당대회가 돈봉투로 얼룩졌다는 사실에 국민들이 크게 실망할 것이라고 본다"며 강도 높은 검찰 수사를 언급했다.
황 대변인은 "한나라당이 검찰 수사 의뢰를 통해 돈봉투 사건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한 것처럼, 민주통합당은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해야 마땅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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