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은 티저 광고를 통해 제품 출시 전 궁금증을 유발해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가지게 한다.
이번 광고는 "우유만 마시던 연아가 커피를 마신다. 어떤 커피일까. 연아의 커피"라는 메시지와 함께 김연아 씨가 들고 있는 컵에 쓰여진 화이트골드라는 글자만 공개한다.
맥심 화이트골드 편 광고의 내레이션은 맥심 아라비카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고현정 씨가 맡아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고현정 씨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여성스런 음성으로 김연아 씨의 광고 효과에 톡톡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서식품 정진 마케팅 팀장은 "김연아 선수가 갖고 있는 하얀, 순백, 흰색의 설원 등의 깨끗한 이미지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 중에 보여준 똑 부러진 이미지가 동서식품의 이번 신제품 콘셉트와 딱 맞아 떨어져 광고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완판녀 김연아가 선택한 제품인 만큼, 출시 이후 반응이 빠르게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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