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김주미 기자] 한나라당 황영철 대변인은 새 당명 '새누리당'에 대해 "새로운 미래 세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황영철 대변인은 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당명 공모에 '새누리당'으로 제안하신 분이 열 명 정도 된다"며 "그 중 한 명의 제안을 보면, 함께 만들어나가는 새로운 미래 세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제안의 의미가 당명 개정에 잘 담겨져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이라는 이름은 새로운 대한민국,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대한민국, 갈등을 넘어 국민이 화합되고 하나되는 새로운 세상, 국민의 염원을 대신하겠다는 당명"이라고 설명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새 당명으로 '새누리당'으로 결정하고, 9일 상임전국위원회와 13일 전국위원회에 이 안건을 상정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그러나 한나라당이 새 당명을 '새누리당'으로 결정한 데 대해 누리꾼들과 야당에서는 '과거에 대한 반성부터 하라' '국민과 우리말에 대한 모독' 등의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본력이 튼실한 본사의 고품격 서비스를 경험해보세요.
매일 첫입금시 10% 추가충전 및 정기적인 이벤트를 누려보세요.
즐겨찾기는 필수입니다.PDA386.FF.TO
- (합)스타카·지·노 한국담당 영업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