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고시를 위한 준비 모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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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고시를 위한 준비 모두 끝났다"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8.05.2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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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
한나라당은 29일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장관고시 강행과 관련해 "쇠고기 안전대책이나 축산농가 피해보전대책이 적절하게 마련됐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조윤선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전에 있었던 당정협의에서는 그동안 정부가 마련하고 한나라당과 정부가 논의해 왔던 축산농가에 대한 피해보전대책에 대해서 보고를 받고 검토를 했다"고 전했다.

조 대변인은 "정부가 마련한 대책은 사실 기존에 발표되었던 내용보다 훨씬 강화된 내용"이라며 "다각도로 축산농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안을 받아들여서 아주 파격적인 조건의 피해보전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미국의 도축장 실사단의 실사보고도 간략하게 받았다"며 "정부가 상당히 노력을 했고 보전대책이나 안전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 적절한 대책을 수립했다고 판단됐다. 그것으로 고시를 위한 준비는 끝났다고 판단해서 오늘 고시를 발표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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