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진행된 제48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행운의 1등 당첨자가 8명 나왔다. 1등 당첨금은 총 131억1064만6128원으로 집계됐다.

나눔로또는 이날 오후 SBS TV로 생방송된 487회차 로또복권 추첨 결과 '4·8·25·27·37·41'의 6개 번호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1'이다.

6개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1등은 지난주(13명)보다 조금 줄어든 8명으로 각각 16억3883만766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13명의 당첨자가 나온 지난주에는 1등 당첨금이 10억863만4125원씩이었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는 지난주(29명)보다 크게 늘어난 46명으로 각자 4750만2342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또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587명(당첨금 각 137만6880원),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7만6639명(당첨금 각 5만원)이 각각 당첨됐다.

당첨번호 가운데 3개 숫자가 일치하는 5등(당첨금 5000원) 당첨자는 모두 126만5088명으로 나타났다.

이번주 로또복권 총 판매금액은 지난주(545억4082만3000원)보다 조금 늘어난 552억7650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당첨금 지급은 지급개시일(4월 2일)로부터 1년까지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