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한민국 미래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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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한민국 미래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있다"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2.04.10 15:2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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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호소문 발표...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고 새로운 정치로 보답하겠다"

"저와 새누리당, 국민의 행복을 위하고 제대로 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모든 것을 다 바치겠습니다. 국민들의 꿈과 희망이 이뤄지도록 모든 걸 걸고 지켜내겠습니다. 국민을 나누고 분열시키지 않고, 모두 다 끌어안고 함께 가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100%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혼란과 분열을 택할 것인가, 미래의 희망을 열 것인가, 바로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겸 중앙선대위원장은 4.11총선 하루를 앞둔 1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오늘 절실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박 위원장은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존재의 이유는 국민의 행복"이라며 "저와 새누리당은 그 사명을 반
드시 지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려면서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을 향해 비판의 화살을 날렸다.

그는 "지금 선거연대를 하고 있는 두 야당이 다수당이 되어 하려는 것이 과연 국민의 행복과 무슨 관련이 있겠냐"고 반문한 뒤 "야당은 자신들이 국익이라며 추진했던 한미FTA를 폐기하겠다고 한다. 이렇게 말바꾸기로 국제사회와의 약속도 지키지 않는다면 우리는 국제적 고립상태가 되고 경쟁국들만 좋아할 것"이라고 표심을 자극했다.

또 "한미동맹을 해체하고, 주한미군을 철수하고, 제주해군기지도 중지하겠다고 한다"며 "지금 북한은 미사일 발사와 3차 핵실험을 협박하고 있고, 주변국들과의 영토 분쟁, 해상 분쟁도 갈수록 새로운 위협이 되고 있는데 철 지난 이념 때문에 이렇게 국민의 안전과 국익을 저버려도 되는 거냐"고 야당을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박 위원장은 "이런 세력이 국회의 과반을 차지하게 되면, 우리 국회 어떻게 되겠냐"며 "이념의 전쟁터, 정치 싸움터가 되고, 혼란과 분열, 막말 공방 속에서 국민의 삶과 행복은 실종될 것"이라며 새누리당에 표를 몰아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전국의 유세현장에서 만난 민생을 떠올리며 "저는 한분 한분의 하소연과 눈물, 좌절, 분노가 정말 절박하다고 느꼈다"면서 "그 분들의 버팀목이 되지 않는다면 정치가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하는 굳은 각오를 다졌다"고 말했다.

"저와 새누리당, 국민의 행복을 위하고 제대로 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모든 것을 다 바치겠습니다. 국민들의 꿈과 희망이 이뤄지도록 모든 걸 걸고 지켜내겠습니다. 국민을 나누고 분열시키지 않고, 모두 다 끌어안고 함께 가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100%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박 위원장은 "새누리당 후보에 투표하신 것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도록 신뢰와 약속의 정치를 실현할 것이며, 새로운 정치로 여러분께 반드시 보답해드리겠다"며 국민의 관심과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박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곧자 유세장으로 달려 나갔다. 그는 유세 마지막날인 이날 최대승부처인 서울과 경기지역에 머물며 초박빙 선거구 12곳을 강행군하며 밤늦게까지 새누리당 후보 지원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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