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1개 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 토요상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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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1개 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 토요상담 실시
  • 임태훈 기자
  • 승인 2012.05.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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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주5일제 시행에 따라 청소년들이 토요일을 활용해 자기이해와 성장, 고민해결, 학교적응을 도울 수 있도록 ‘토요상담’을 시내 21개 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 실시한다.
 
서울시 21개 지역별 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는 ▷진로·학습·성격에 대한 자기 이해를 돕는 각종 심리검사 ▷개인면접상담·미술치료·놀이치료 등의 개별 상담 ▷진로탐색·친구사귀기 등을 돕는 집단상담 ▷학습지원 등 다양한 토요상담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심리검사는 각 기관별로 개별, 혹은 단체 실시 후 상담 전문가가 검사 결과를 설명하고 해석해주는 방법으로 운영하며 개인상담은 상담 전문가가 1:1로 청소년과 직접 면접 상담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각 자치구 기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상담지원센터의 '토요상담'은 청소년의 성격 및 진로에 대해 깊이 있고 객관적인 이해를 제공하고, 청소년의 자아성장과 고민해결,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을 돕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토요상담'과 더불어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는 아동복지센터에서 '토요심리교실'을 운영한다.
 
'토요심리교실'은 부모와 초등 4학년 이상의 학령기 자녀를 대상으로 성격 특성, 학습 전략 등을 알아보는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자녀양육을 돕는다.

또 부모와 자녀가 각각 자신의 성격 및 심리적 특성을 파악하는 'NEO 성격검사', 학습방법의 장단점 및 학습 효율성을 측정하는 'MLST 학습전략검사' 등을 시행한다.
 
이달 26일부터 열리는 '토요심리교실'은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부모-자녀 50쌍에 한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임태훈 기자 thepageo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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