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계, 이 대통령 특별회견 내용 긍정 평가
상태바
경영계, 이 대통령 특별회견 내용 긍정 평가
  • 이성훈 기자
  • 승인 2008.06.19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영계는 19일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기자회견에 대해 "통상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특수성을 감안해 국제사회에서 신뢰를 지키고자 하는 의지를 간곡히 피력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경총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이렇게 밝히고 "국민의 건강을 확고히 지키기 위한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 자율규제와 청와대 및 내각 개편을 언급한 것은 지금 시점에서 최선의 대책이라 본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이제 최근 물가상승 및 고유가, 민주노총 총파업 선언 등으로 인한 대내외적 경제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강력한 리더쉽 및 역량을 발휘하여 법질서를 회복하고 경제를 살리는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경총은 또 "정치권도 조속히 국회를 개원하여 민생 현안을 해결하는데 앞장 서야 할 것"이라며 "경영계도 대통령의 국정쇄신에 적극 동참하고 협조하여 경제 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