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 "국민 우롱 관보 게재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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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 "국민 우롱 관보 게재 즉각 중단하라"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8.06.2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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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은 25일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에 대한 새로운 수입위생조건 장관고시를 강행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서글픔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용경 광우병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뼈저린 반성을 한지 불과 일주일도 지나지 않았는데, 정부 스스로 대통령의 말을 훼손시키려 하고 있다"며 "국민을 이처럼 우롱하고 기만할 수 있느냐"고 되물었다.

이 위원장은 "정부는 내일 수입위생조건 고시를 관보에 게재하겠다는 방침을 즉각 철회하라"며 "이명박 대통령 또한 '국민과 소통하면서 함께 가겠다'고 한 약속을 온 국민이 똑똑히 기억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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