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닷새 만에 소폭 반등... 1717.79p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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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닷새 만에 소폭 반등... 1717.79p 마감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8.06.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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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대신증권 기자] 코스피지수가 닷새 만에 소폭 반등했다. 
  
뉴욕증시가 미국의 소비 심리와 주택 경기 악화를 나타내는 경기지표로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지수가 약세로 출발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을 앞둔 관망세와 외국인이 13일째 순매도세를 이어간 영향으로 장중 1695선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프로그램매수세가 3000억원 이상 유입돼 상승세로 돌아섰다.
    
결국 오늘 코스피지수는 6.95포인트(0.41%) 오른 1717.7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와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우리금융, 하이닉스반도체가 내린 반면 론스타의 외환카드 주가조작 혐의에 대한 무죄판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외환은행이 2% 올랐다. 또 금융투자업규정 제정 예고를 앞두고 증권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포스코가 1% 오르는 등 철강주도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1.36포인트(0.23%) 오른 601.72포인트에 장을 마감해 닷새 만에 반등했다.

NHN과 메가스터디, 태광, 성광벤드, 다음, SK컴즈가 상승했던 반면 태웅과 코미팜, 평산, 서울반도체가 내렸다. 동우와 모헨즈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새만금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고, 제룡산업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남북경협 관련주도 올랐다.

대신증권 기자 daishin@daish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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