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아-이랜드공투본 "이제 투쟁으로 화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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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코아-이랜드공투본 "이제 투쟁으로 화답하겠다"
  • 석희열 기자
  • 승인 2007.07.19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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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계열 노사협상이 19일 최종 결렬되자 뉴코아-이랜드일반노조 공동투쟁본부는 즉각 성명을 내어 "이제 이랜드자본에 대해 투쟁으로 화답하겠다"고 밝혔다.

공투본은  성명에서 "오늘 밤샘교섭에서 마침내 이랜드자본이 밑천을 드러냈다. 노조의 양보안도 수용할 수 없을 정도로 그들은 조급했고 그저 결렬을 기다리기만 하다 결렬 선언을 했다"며 "21일을 이랜드자본 심판의 날로 만들겠다"고 경고했다.

다음은 19일 뉴코아-이랜드일반노조 공동투쟁본부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이제 투쟁으로 답할 때다!

오늘 밤샘교섭에서 마침내 이랜드자본이 밑천을 드러냈다.

노조의 양보안도 수용할 수 없을 정도로 그들은 조급했고 그저 결렬을 기다리기만 했다. 그러다 먼저 지친 그들이 결렬 선언을 했다.

고마운 일이다. 투쟁의 분수령이 될 이 중요한 시기에 21일 투쟁의 불쏘시개를 이렇게 넉넉하게 마련해줬으니.

이랜드자본은 스스로 대화와 교섭을 거부하고 비타협과 자기 파멸을 선택했다. 바보들이다.

저들은 비열하게도 노동부의 비호 아래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절규를 묵살하고 모래성에 불과한 박성수 회장의 왕궁을 바벨탑처럼 쌓아 올리려 한다.

미친 개는 몽둥이가 약이라고 했다. 악질 자본은 노동자들의 단결투쟁만이 만병통치약이다.

자랑스런 민주노총 동지들! 그리고 민주노동당을 비롯한 연대 단위 동지들!

21일(토)을 비정규직 양산과 착취로 더러운 재부를 축적한 안하무인 이랜드자본 심판의 날로 만들자! 여성 비정규 노동자들이 그간의 설움과 한을 씻고 활짝 미소짓는 날로 만들자!

기필코 승리해서 오만방자한 이랜드자본의 콧대를 납작하게 짓눌러 놓자!

우리는 이미 승리했다! 나가자! 싸우자! 이기자! 투쟁!

2007. 7. 19(목)
뉴코아-이랜드일반노조 공동투쟁본부 조합원 일동 드림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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