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성진 "이명박 정권 성공이 저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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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진 "이명박 정권 성공이 저의 성공"
  • 주영은 기자
  • 승인 2008.07.04 12:28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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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친이계의 좌장 자처...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과잉충성 맹세?

▲ 공성진 한나라당 새 최고위원이 3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친이명박계의 대결집을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공 최고위원은 4일 최고위원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발언을 해 이 대통령에 대한 과잉충성 맹세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한나라당 공성진 최고위원이 연일 이명박 대통령과 자신이 운명 공동체임을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친이(친이명박)계의 좌장인 이재오 전 의원이 떠난 자리를 꿰차겠다는 것으로 읽힌다.

공 최고위원은 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새 지도부 선출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개인적으로 이명박 정권의 성공이 저의 성공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명박 정권이 만약에 실패한다면 저도 정치적으로는 실패한 것이라는 이런 각오를 가지고 있다"며 "그런 각오 하에 일거수 일투족을 집행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러다 보니 주변에서는 최고위원 되더니 대통령에 대한 과잉충성 맹세부터 하느냐는 비아냥이 절로 터져 나오는 분위기다.

공 최고위원은 전날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정견 발표에서도 친이계의 좌장을 자처하며 친이계의 결집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날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박희태 새 대표는 '한 삽 한 삽 태산을 옮겼다'는 중국의 '우공이산' 고사를 따오며 " 정답게 손잡고 형제처럼 다정한 모습을 국민 앞에 보여 드리고, 경제회복, 경제발전에 궁극적으로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한나라당 앞에 많은 어려운 현안 문제가 있지만 우리가 대화를 하고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면 안 풀릴 일이 있겠나"라면서 "우리가 지성을 다 한다고 하면 하늘도 감동할 것이라는 고사성어를 믿는다"고 밝혀 야당과 국민에 대한 설득에 적극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또 강재섭 전 대표를  당 상임고문으로 위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1시30분 의원총회를 열어 국회의장 선출과 관련한 의원들의 의견을 최종적으로 모은 뒤 오후 2시 단독 본회의를 열 것인지를 결정한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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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가너미 2008-07-04 18:06:33
다음에는 대통령 선거에 나오겠다고 할 사람일세.
출세욕에 미쳤군 그래. 학교 다닐때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했으면
그리도 가고 싶어 했던 서울대 갔을 것 아니냐? 공부는 그렇게 못하면서
출세욕에는 미친듯이 그렇게 달려드냐. 물불 안가리고 대통령만 떠받들면 되냐?
니 선거구 유권자들이 그렇게 하라든?

이상득이 2008-07-04 17:23:11
공성진 많이 컸다.

공공공 2008-07-04 17:13:25
공가야 언제부터 그렇게 됐냐.
사람 변하는 거 한순간이구나.
완전히 몰라보게 변해버렸네. 옛날에 교수하면서 텔레비에 얼굴 비치고 할 때가
좋았지. 정치경제학과 교수였나. 아무튼 그때는 인상적으로 봤는데 지금은 영 아니다.
벌써 권력의 단맛을 알아갖고 권력에 줄 서려는 저 모습, 구역질 날려고 한다.

국민토성 2008-07-04 14:14:56
설마 아니겠지.
화합을 그렇게 강조하는 박희태 대표가 강재섭류의 인간은 아니니까.
국민이 성나 있는데 저희들끼리 국회 들어가 히히닥거리지는 않을거야.
공성진류의 인간도 있지만 그보다 한 수 위인 박희태같은 사람도 잇느니.

서울시민 2008-07-04 14:10:47
제발로 이명박 똘마니요 따까리가 되겠다고 선언한 것과 다름없다.
저런 사람이 옛날에는 대학 교수랍시도 깝치고 다녀겠지.
참 웃기지도 않는다. 한나라당은 알면 알수록 신기하다니까.
저런 사람들의 뇌는 도대체 어떻게 생겼을까 의학 연구용으로 써면 어떨까 제안한다.
대통령부터...... 그 밑으로 ....... 어느 한명도 정상적인 사람이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