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캠프, 여성전용 안전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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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캠프, 여성전용 안전 서비스 출시
  • 송유정 기자
  • 승인 2012.11.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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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여성가족 네트워크 여성전용 APP 발표해

▲ 문재인 후보 시민캠프 여성가족 네트워크는 23일 서울 영등포 민주당 당사에서 여성전용 APP '여성가족을 위한 안전콜' 출시를 발표했다.
ⓒ 데일리중앙
문재인 후보 캠프가 여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서비스를 출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재인 후보 시민캠프 여성가족 네트워크는 23일 서울 영등포 민주당 당사에서 여성전용 APP '여성가족을 위한 안전콜' 출시를 발표했다.

여성가족 네트워크 이정근 대표는 "안전콜은 여성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버튼만 누르면 사전에 입력시켜놓은 지정 상대에게 나의 위치와 상황이 전달되게 하는 서비스다"라며 "나의 위치를 알려줄 상대방을 설정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위치정보의 오남용을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이 대표는 "안전콜은 위급/긴급 상황버튼을 누르면 긴급통화가 가능하며, 휴대폰을 5번 정도 빠르게 흔들어주면 긴급버튼을 누른 것과 동일한 기능이 작동된다"며 "통화가 불가능한 상황일 때에는 설정된 지인에게 긴급문자가 발송된다"고 설명했다.

해당 APP은 다양한 여성안전 APP, 정보 블로그들과도 연결돼 여성들에게 유용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안전콜은 여성뿐만 아니라, 아이나 노약자는 가족과, 독거노인들은 지역 복지사들과 연결하여 위급한 상황에 대비 할 수 있으며, 우울증 등 심리적으로 불안함을 겪고 계시는 분들은 상담사와 연결될 수 있도록 하여 소중한 생명을 보호 할 수도 있다"며 "안전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한 서비스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해당 APP은 바로 마켓에서 다운받아 활용이 가능하다.

송유정 기자 ssyj01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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