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민주주의 말살 시도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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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민주주의 말살 시도 즉각 중단하라"
  • 석희열 기자
  • 승인 2008.07.04 15:15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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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민심 엄포' 정부여당에 직격탄... 국민에 귀 기울이는 것만이 정국해법

▲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은 4일 "정부여당이 국민의 요구에는 등을 돌리고 국민의 편에 서있는 야당을 압박하며 촛불 민심에 엄포를 놓고 있다"며 민주주의 말살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 의원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한나라당이 단독 개원 방침까지 밝히며 일방독주할 태세를 거두지 않고 있다"며 "한나라당은 야당만 국회로 끌어 들여 국회문만 열면 곧 촛불이 사그라질 것이라고 여기고 있는 듯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한나라당은 이명박 정부가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고 국민들이 거세게 저항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태 해결을 위해서 여당으로서 책임 있는 대책을 내놓은 바 없다"면서 "오히려 정부를 부추겨 대국민 협박을 일삼고 언론을 통제하고, 공안탄압에 앞장서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명박 정부와 여당은 조공협상으로 갖다 바친 국민 건강과 검역 주권, 식탁안전 되찾아 와야 한다"며 "이를 위해 우선 광우병 위험물질이 국민들의 식탁에 오르지 않기 위해 가축전염병예방법을 조건 없이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촛불집회에 대한 원천봉쇄와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인사들에 대한 체포, 압수수색도 계속되고 있다. 심지어 당정협의회에서 민사소송까지 언급하며 국민들을 협박하는 등 민주주의의 후퇴가 심각한 사태에 이르렀다"며 "정부와 한나라당은 촛불 민심에 대한 공안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정부와 여당은 내일 있을 범국민 촛불집회를 통해 분출되는 국민들의 요구에 귀 기울여 쇠고기 재협상을 적극 수용해야 할 것"이라며 "이 것만이 한나라당이 스스로 국회 문을 열고 국민의 신뢰 속에서 국회가 열릴수 있게 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내어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가 수행해야 할 첫 번째 과제는 국회의장 선출을 한나라당 단독으로 강행하려는 오만함을 즉시 중단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회의장은 국민 전체의 민의를 대표하는 자리이지 어느 정파나 정당 만의 합의로 선출할 수 있는 자리가 결코 아니다"라며 "더구나 의전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여당 만이 모여 국회의장을 선출하겠다는 발상은 국회마저 한나라당 수준으로 전락시키겠다는 오만의 극치"라고 비난했다.

박 대변인은 "한나라당은 지금이라도 국회의장 단독선출이라는 망상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아울러 박 대표는 첫 단추부터 제대로 채우는 겸손한 자세로 한나라당 만의 단독 개원과 국회의장 선출 방침부터 빨리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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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 2008-08-06 21: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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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 2008-07-04 18:03:38
언제나 민노당 홧팅 홧팅! 짝짝작!

가시릿 2008-07-04 17:19:05
좌파 빨갱이로 색칠을 하던 70년대 별반 달라진 것이 없는 듯 하다.
이명박 정부 들어서도 여전히 공안탄압이 이루어지고 있는 걸 보니
시계추가 거꾸로 30년은 돌아간 것이 아니냐 하는 착각이 들 정도다.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는 말이 실감나는 요즈음이다.
결국 이명박 대통령이 독재자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