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10년까지 창원문화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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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10년까지 창원문화원 건립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8.07.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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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17일 창원의 향토사 조사·연구와 지역 고유의 문화 보존·발전을 위해 복합문화공간 기능을 갖춘 창원문화원을 2010년까지 건립한다고 밝혔다.

시내 용지동 주민자치센터 주변에 총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건축 연면적 3966㎡, 대지면적 3300㎡에 지어질 창원문화원은 사무실, 강당, 교육강의실, 향토사연구실, 전시실 등을 갖추게 된다.

창원시는 문화원 건립을 위해 올해 국비 1억7500만원을 확보했으며 연차적으로 국비 지원을 받아 건립 계획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앞서 지난 2일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문화원 건립 설계공모를 공고했다. 23일 시청 시민홀에서 설명회를 개최한 뒤 응모신청서 접수와 작품을 제출받아 11월 초 심사해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

당선작에게는 실시 설계권이 부여되며, 내년 2월까지 설계를 끝내고 상반기 문화원 건립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문화원이 건립되면 창원의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향토 역사 자료와 후세들의 교육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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