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진행된 제533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행운의 1등 당첨자가 8명 나왔다. 1등 당첨금은 총 142억8537만2632원으로 집계됐다.

나눔로또는 이날 저녁 8시40분 SBS TV로 생방송된 533회차 로또복권 추첨 결과 '9·14·15·17·31·33'의 6개 번호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번호는 '23'이다.

6개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1등은 지난주(7명)보다 1명 많은 8명으로 각각 17억8567만1579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7명의 당첨자가 나온 지난주에는 1등 당첨금이 각각 22억1689만6286원씩었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도 지난주(26명)보다 많은 44명으로 각자 5411만1260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또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517(당첨금 각 156만9477원),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7만8503명(당첨금 각 5만원)이 각각 당첨됐다.

당첨번호 가운데 3개 숫자가 일치하는 5등(당첨금 5000원) 당첨자는 모두 133만3013명으로 나타났다.

이번주 로또복권 총 판매금액은 지난주(616억8738만4000원)보다 적은 592억7535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당첨금 지급은 지급개시일(2월 18일)로부터 1년까지이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