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7일 <유러머니>(Euromoney)지가 선정한 'Awards for Excellence 2008 Best Bank in Korea'(2008 한국 최우수은행)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2006년 성공적인 내부통합 기반을 바탕으로 2007년 질적 성장을 통해 자산의 성장뿐만 아니라 우수한 수익력을 유지하는 데 힘써 양적, 질적인 측면 모두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신한은행은 한국 최고의 은행으로 발돋움했으며, 특히 우수한 경영지표, 투명경영, 괄목할 만한 성장력 등이 수상 배경으로 알려졌다.
1969년 창간된 유러머니지가 해마다 선정하는 'Awards for Excellence'는 금년이 16번째로 세계유수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수상하는 세계금융시장에서 권위가 있는 상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 이외에 올 상반기에만 해외 유명 금융 전문지로부터 Best Bank로 연속 선정돼 국제적으로 확고한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글로벌 뱅크로 거듭나고자 하는 상황에서 당당히 경쟁력을 인정받는 국내 선도은행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536@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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