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파업농성 연행자 대부분 석방
상태바
이랜드 파업농성 연행자 대부분 석방
  • 석희열 기자
  • 승인 2007.07.22 0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 서울 홈에버 월드컵몰점과 뉴코아 강남점 등 이랜드 비정규직 파업농성장에서 경찰에 연행된 168명 가운데 노조 핵심 간부를 뺀 대부분이 조금 전 풀려났다.

이랜드일반노조는 21일 "오늘밤 10시50분 지난번 공권력 침탈로 농성장에서 연행된 이랜드일반노조 조합원 42명 가운데 36명이 석방됐다"고 밝혔다.

노조와 경찰에 따르면, 뉴코아노조 등 민주노총 각 연맹 소속 노동자들도 대부분 이날 밤 풀려났다. 노조는 그러나 석방 인원이 즉각 집계가 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현재 민주노총으로 모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