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림면적 136만9000ha... 전국의 21%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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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림면적 136만9000ha... 전국의 21% 차지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8.07.2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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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도내 산림면적은 전년대비 422ha 줄어든(-0.04%) 136만9000ha로 전국 산림면적 638만2000ha의 2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강원도의 임산물 생산액은 5202억원으로 우리나라 임산물 총생산액의(전국 3조5580억원) 1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산림면적 감소는 지적변동 275ha를 비롯해 대지 27ha, 도로 20ha, 논밭 13ha 등으로 다른 용도로의 전환이 주된 요인으로 파악됐다.

도 전체 면적의 81%를 이루는 산림은 산림의 울창도를 나타내는 ha당 평균 임목축적에서는 전국 평균인 98㎥를 훨씬 넘는 123㎥(전국 126%)였다. 산림으로 인한 공익적·경제적 기능 외에 국제 기후변화 협약과 관련한 탄소배출권 확보에 있어, 강원도가 우리나라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또한, 산림으로부터 생산되는 임산물 총생산액은 지난해 5202억원으로 전년대비 26% 증가한 생산액을 보여 산림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가 점차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임업 총생산은 주요 품목별로 순임목 생산액은 2846억원으로 55%였고, 산나물 생산액이 582억원으로 11%를 차지했다. 그리고 조경재 438억원(8%), 농용자재 356억원(7%). 용재 생산액 252억원(5%), 수실류 189억원(4%), 기타 537억원(10%) 등이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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