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캠프, 이해찬 의원에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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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캠프, 이해찬 의원에 공식 사과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3.05.0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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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민주당 당대표 후보 쪽이 이해찬 의원에게 공식 사과했다.

앞서 이해찬 의원과 이용섭 당대표 후보 쪽은 지난 2일 김 후보 쪽 선거 운동원이 전화홍보를 통해 이 의원이 이 후보를 돕고 있으며, 이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이 의원이 배후조종할 것이라는 취지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김한길 후보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 선거캠프 주승용 본부장은 3일 "김한길 당대표 후보 선거캠프의 자원봉사자가 한 대의원과 통화하는 가운데, 개인적인 생각이라면서 특정 정치인의 실명을 거명하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주장한 것에 대해 진위를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주 본부장은 이어 "이유 불문하고 해당 의원님들에게 정중하게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민주당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는 4일 오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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