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주민 박계동 국회사무총장, 우리역사 알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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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주민 박계동 국회사무총장, 우리역사 알리기 나서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8.07.3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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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 본적을 두고 있는 박계동 국회사무총장이 해외 한민족에게 우리역사 바로 알리기 운동에 나선다.

박계동 총장이 회장으로 있는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는 31일 해외 한민족의 민족 정체성 제고를 위한 우리역사 알리기 운동 선언대회를 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총장은 지난 1999년 본적을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산 20번지로 옮겼고, 독도향우회 회원으로 독도 바로 알리기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는 해외 한민족에게 독도를 포함한 우리역사 바로 알리기를 실천하기 위해 '간추린 한국사 현지어 출판사업'과 '해외한민족 교육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간추린 한국사 현지어 출판사업은 한글을 독해할 수 없는 해외 한민족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우리 역사 서적을 현지어로 제작하는 것으로, 이번에 러시아어판을 출판·배포하는 행사를 연다.

이와 함께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는 중국 동북지방 길림성 조선족 자치주에 위치한 연변대학교에 1만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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