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만단체, '용산 미군기지 오염' 해결방안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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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시만단체, '용산 미군기지 오염' 해결방안 토론회 개최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3.06.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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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와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는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527-1호에서 '용산미군기지 오염' 해결방안과 대응모색을 위한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회 김광진·이미경·이학영·장하나 의원실이 주최하고 기지평화네트워크와 시민이 만드는 용산공원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토론회에는 17일에 SOFA 환경분과위원회에 참석하는 정부 및 서울시 담당자들이 대응상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의 협상 방향과 역할에 대한 논의를 집중적으로 토론할 계획이다.

김진애 전 국회의원의 사회로 △주대영 과장(SOFA환경분과위원회 한국 측 위원장)의 '용산 미군기지 오염에 따른 SOFA대응전략' △이해영 과장(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 공원정책과)의 '용산공원 추진경과 및 선결과제' △배광환 과장(서울시 물관리정책과)의 '용산 미군기지 주변지역 정화현황 및 대응계획' 제목의 발제가 진행된다.

이어 조명래 단국대 교수, 국회 환노위 장하나 의원, 김동성 경기개발연구원 선임연구원,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이진문 차장, 구중서 기지평화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이 지정토론에 나선다.
 
지난 10여 년 동안 지속돼온 용산 미군기지 오염 문제의 해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서 어떤 해법이 모색될 지 주목된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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