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정연주 사장은 알아서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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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정연주 사장은 알아서 나가라"
  • 주영은 기자
  • 승인 2008.08.0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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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은 8일 <KBS> 이사회가 정연주 사장에 대한 해임제청안을 의결한 것과 관련해 "정 사장은 더 이상 국론 분열과 혼란을 자초하지 말고 하루빨리 물러나라"고 거듭 밝혔다.

박선영 대변인은 "KBS 정연주 사장으로 인해 초래되고 있는 국론 분열과 사회 혼란이 심상치 않다"며 "'노무현의 옥동자'로서 '아무리 느슨한 잣대를 들이대도 명백한 편파방송'을 했던 정연주 사장은 더 이상 국론 분열과 사회 혼란을 야기하지 말고, 하루빨리 스스로 사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행정법원에 '해임요구무효' 소송까지 제기한 정연주 사장은 더 이상 궤변을 늘어놓으며 아전인수와 견강부회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혹시라도 KBS 사장에 정권의 하수인이 임명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몸부림치는 것이라면, 그것은 정연주 사장이 할 일도 아니고, 정 사장에게는 그럴 자격도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지적한다"고 덧붙였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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