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8일 <KBS> 이사회가 정연주 사장에 대한 해임제청안을 의결한 데 대해 "사필귀정"이라며 환영 논평을 냈다.
차명진 대변인은 "정연주라는 좋지 않은 혹을 떼어낸 KBS의 창창한 앞날이 기대된다"며 "BBC와 같은 진짜 국민의 방송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 대변인은 "좌파들이 정연주 사장을 극렬 비호하는 모습을 보니 KBS 이사회가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더 든다"면서 "국민의 방송을 좌파코드 방송으로 악용하는 자들이 KBS 카메라를 조종하도록 놔둬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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