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과 정의의 나라', 24일 독일경제 주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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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과 정의의 나라', 24일 독일경제 주제 포럼 개최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3.07.2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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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혜영 국회의원이 주도하는 범야권 최대 공부모임 '혁신과 정의의 나라 포럼'은 '미텔슈탄트(중소기업), 히든챔피언이 희망이다'를 주제로 9차 포럼을 갖는다. 24일 오전 7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이날 포럼에는 한겨레신문 곽정수 대기업 전문기자가 'Why is German Economy so strong?'를 주제로 독일 경제의 핵심이 되는 히든챔피언 기업들의 성공비결과 시사점에 대해 기조발제를 한다. 또 밀레코리아의 안규문 대표가 독일 중소기업 성장의 구체적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민주당 조정식·김경협 국회의원이 우리나라 중소기업과 노동환경의 현실과 과제를 중심으로 지정토론에 나선다.

포럼을 주도하고 있는 원혜영 의원은 23일 "독일에서 기업은 지역 공동체를 구성하는 중요한 일원이자 동반자로 인식되고 있다"며 "재벌-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편법 증여와 상속, 배임·횡령, 일감 몰아주기 등 우리 경제의 부끄러운 자화상을 고쳐나가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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