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 정당사상 첫 독도 우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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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 정당사상 첫 독도 우표 발행
  • 주영은 기자
  • 승인 2008.08.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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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조한국당이 8.15 광복절을 맞아 한국 정당 사상 처음으로 발행하는 독도 우표. (사진=창조한국당)
8.15 광복절을 즈음해 한국 정당 사상 처음으로 독도 우표가 발행된다.

창조한국당은 13일 "지난 11일 독도 수호 남북공동성명서를 발표한 데 이어 15일 광복절을 맞이하여 독도 우표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독도 우표는 독도의 수려한 풍경을 배경으로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문구을 넣어 독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홍보하는 동시에 독도 수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창조한국당 및 창조한국당 소속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국내외에 발송하는 우편물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폭넓은 국제적 인맥을 갖고 있는 문국현 대표와 이용경 의원은 독도 우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각 국가의 오피니언 리더에게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리는 자연스러운 의원 외교 활동의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당 관계자는 "해방된 지 6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본은 중등교과서 해설서에 독도 영유권 주장 내용을 명기하는 등 과거의 침략적 야욕을 버리지 않고 있다"며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은 국제 사회에서 독도의 영유권을 인정받기 위한 장기적인 대책과 전략을 마련하기 보다는 단기적인 대응만 하고 있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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