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국정원 국정조사 증인 청문회 일정 합의
상태바
여야,국정원 국정조사 증인 청문회 일정 합의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3.08.06 17:05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19-21일 증인 신문... 원세훈·김용판 채택, 김무성·권영세 채택 불발

▲ 국정원 국정조사특위 여당 간사인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과 야당 간사인 정청래 민주당 의원(오른쪽부터)은 6일 오후 국회에서 국정조사 일정 합의에 대해 브리핑했다.
ⓒ 데일리중앙
국정원의 불법 대선개입 사건 진상을 밝히기 위한 국회 국정원 국정조사특위 활동이 연장된다. 증인 및 참고인을 상대로 한 청문회 일정도 하루 더 늘어난다.

국정원 국정조사특위 여당 간사인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과 야당 간사이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6일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국정조사 일정 합의에 대해 밝혔다.

특위는 우선 7일 오후 2시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증인 및 참고인에 관한 청문회 일정을 의결할 예정이다.

국정조사의 하이라이트인 청문회 일정을 보면, 오는 14일과 19일, 21일 오전 10시 각각 회의를 열어 증인을 상대로 신문을 실시한다.

여야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증인 채택에 합의했다. 민주당이 그동안 줄기차게 요구해온 김무성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권영세 주중대사의 증인채택은 사실상 불발됐다.

주요 증인 신문은 TV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국조특위는 8월 23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권성동-정청래 두 여야 간사는 7일 오전까지 증인 및 참고인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김무성 의원과 권영세 대사의 증인 채택을 계속 추진하다는 입장이지만 사실상 불발됐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통합진보당은 "김무성-권영세를 증인으로 세우지 않는 국정조사 청문회는 빈껍데기일 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조특위 위원인 이상규 진보당 의원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몸통 의혹을 받고있는 김무성, 권영세에 대한 증인 채택 제외는 헌정유린 사건의 본질을 덮음으로써 도둑맞은 민주주의를 영영 되찾지 못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특히 민주당을 향해 "국정원과 박근혜 캠프의 정치공작 커넥션을 파묻어버리기 위한 새누리당의 정략에 갈팡질팡 끌려다니고 있다는 국민들의 성난 목소리를 잘 새겨들어야 할 것이다. '국정원 해체, 남재준 해임, 박근혜 책임'을 요구하며 청계광장을 뒤덮은 민심을 잊지 말라"고 충고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블랙카지노 2013-08-06 17:52:56
로.얄 ㅂrㅋrㄹr o↖↖▦↖◀◀ S A B A 77.C 0 M ▶▶↗▦↗↗o

10%현.금 ol벤트 ▒▒▒▒▒▒▶ S A B A 77.C 0 M ◀▒▒▒▒▒▒

실 시 간 생 방 o↖↖▦↖◀◀ S A B A 77.C 0 M ▶▶↗▦↗↗o

블.랙.카.지.노 ▒▒▒▒▒▒▶ S A B A 77.C 0 M ◀▒▒▒▒▒▒

ㅂrㅋrㄹ▒룰.렛▒블랙잭▒식.보▒ 다양한 메뉴쉬운설명 즐거운취미▒

10%현.금 ol벤트 ▒▒▒▒▒▒▶ S A B A 77.C 0 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