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혁, 16년 만에 한국 역도에 금메달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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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혁, 16년 만에 한국 역도에 금메달 선물
  • 이성훈 기자
  • 승인 2008.08.1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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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모았던 사재혁(23·강원도청) 선수가 역도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재혁 선수는 13일 저녁 베이징 항공항천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 역도 77kg급 경기에서 인상 163kg, 용상 203kg, 합계 366kg을 들어 올려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사 선수는 이날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는 경합을 벌인 중국의 복병 리훙리 선수와 같은 무게를 기록했으나 몸무게가 덜 나가는 바람에 금메달을 거머쥐는 행운을 안았다.

이날 한국 역도의 올림픽 제패는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전병관 선수가 56kg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16년 만의 쾌거다. 

대회 닷새째인 이날까지 한국은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개로 주최국 중국과 미국에 이어 메달 순위 3위를 달리고 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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