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진정한 광복은 자유와 선진 강소대국의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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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 "진정한 광복은 자유와 선진 강소대국의 건설"
  • 주영은 기자
  • 승인 2008.08.14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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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은 14일 8.15 광복절에 즈음한 대변인 논평에서 "21세기 진정한 광복은 자유와 선진 강소대국의 건설"이라고 밝혔다.

이명수 대변인은 "뜻깊은 광복 63주년을 맞이하여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고, 광복을 위해 헌신한 선열의 뜻을 청출어람의 자세로 광복의 현시대적 의미를 완성하는 것이 우리의 시대적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20세기 초 일제 식민통치 당시, 일본총독부 조선식민통치사에는'조선인들은 유구한 역사적 자부심과 문화에 대한 긍지가 높아 통치가 어렵다. 그들을 대일본제국의 신민으로 만드는 방법은 뿌리없는 민족으로 만들고, 교육하여 그들의 민족을 부끄럽게 하라'고 적혀 있다"며 "이제야말로 100년 전에 일제가 인정한 우리의 유구한 역사적 자부심과 문화에 대한 긍지를 바탕으로 21세기의 진정한 자유와 선진 대한민국을 건설하는데 대동단결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더 나아가 21세기의 진정한 광복은 일제식민이라는 치욕적인 역사적 과거 사실만을 되새기는 소극적·국지적 개념을 넘어, 국민 다수가 공감하는 자유와 선진의 강소대국을 반듯하게 세우는 적극적·국제적 개념으로 전환하고 승화시키는 방향으로 귀결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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