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사유, 남 '집안일 불화'- 여 '사업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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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사유, 남 '집안일 불화'- 여 '사업 실패'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8.08.1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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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중 불화의 가장 큰 원인은 남성의 경우 집안의 일, 여성은 사업상 문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두리모아가 전국 재혼 희망자 640명(남녀 각 320명)을 대상으로 '이혼하기 전 부부 간의 가장 큰 불화요인'에 대해 설문조사 결과, 남성은 '집안 대소사'(24.4%), 여성은 '사업상 문제'(44.2%)를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남성은 '첫아기 출산'(19.5%), '본인의 부모형제 문제'(17.1%), '사업상 문제'(14.6%) 등의 순이었고, 여성은 '주식, 부동산 등 투자 실패'(21.8%), '집안의 대소사'(14.8%), '첫아기 출산'(10.9%) 등의 순으로 답했다.

이밖에 '배우자가 자신에 대해 가장 불만스럽게 생각했던 사항'에 대해서는 남성의 경우 '부모형제에 대한 관심, 배려'(25.6%), '제사, 명절'(20.5%), '애정표현 및 부부관계'(15.4%), '급여 숨기기'(10.3%) 등을 주로 꼽았다. 여성은 '연락 않고 늦게 귀가'(26.7%), '본인 부모형제에 대한 관심, 배려'(19.8%), '제사, 명절'(16.7%), '가사 불충실'(13.3%) 등을 지적했다.

한편 이혼 여부를 결정할 때는 남성들은 '친구'(32.4%)와 최우선적으로 상의하는 반면 여성은 '부모'(29.0%)와 상의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그밖에 남성은 '부모'(21.6%), '형제'(16.2%), '전문가'(11.2%) 등의 순이고, 여성은 '사회지인'(25.8%), '형제'(16.1%), '친구'(12.9%) 등이 뒤를 이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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