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신설법인 두 달 연속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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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신설법인 두 달 연속 증가세
  • 최우성 기자
  • 승인 2008.08.2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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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신설법인수는 전월에 견줘 7.4%(344개) 늘어난 5006개로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2008년 7월 신설법인동향'에 따르면, 신설법인수는 지난 5월 14.1% 감소한 이후 6월 13.3%, 7월 7.4% 각각 증가했다. 전년동월비로도 1개월 만에 증가(8.9%, 410개)하면서 전년누계비가 -1.2로 전월(-2.8)에 비해 다소 나아졌다.

특히 7월은 전월에 견줘 자본금 1억원 이하의 생계형 창업을 중심으로 증가세(344개 중 343개)가 두드러졌으며, 그 가운데 서비스업이 228개로 66.5%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7월 신설법인수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 강원, 경북 등 4개 지역은 전월에 견줘 줄어든 반면 충남, 대전, 경남, 서울 등 13개 지역은 늘어났다. 서울, 부산, 수원 등 8대 도시 비중은 57.3%로 전월과 보합이고, 수도권 비중은 62.2%로 전월에 견줘 1.1%포인트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모든 연령층이 증가하였으며, 그 중에서도 경제 활동이 가장 활발한 40대의 증가(139개)가 가장 두드러졌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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