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추석성수식품 특별 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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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추석성수식품 특별 단속 실시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8.08.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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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한가위를 앞두고 지난 25~27일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 시· 구·군 공무원 등이 참여한 민관합동 추석성수식품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재래시장과 식품유통판매업소의 무허가식품판매, 유통기한변조, 경과제품판매, 냉동·냉장식품의 보관온도 준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했다.

단속반은 이 기간 동안 총 184개 업소를 점검해 냉장 보관 판매하도록 되어 있는 햄, 소시지, 어묵 등 어육 가공품과 식육 가공품을 상습적으로 냉장 보관하지 않고 판매한 재래시장 내 식품판매업소 5곳 등 모두 7개 업소를 적발해 관할 구청에 조치하도록 통보했다.

또 한과류, 벌꿀 등 선물용 식품과 참기름, 도라지, 고사리 등 제수용 농산물 등 모두 64건의 안전성 검사를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현재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부산시는 한가위를 앞두고 식품 판매 업소의 이러한 불법 판매 행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새달 12일까지 시, 구·군과 합동으로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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