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성인남녀 81% "대중교통에서 이상형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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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성인남녀 81% "대중교통에서 이상형 발견"
  • 이성훈 기자
  • 승인 2008.08.31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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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성인남녀 10명 가운데 8명은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에 따르면, 자사 회원인 20~30대 성인남녀 939명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마음에 드는 이성을 본 적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을 한 결과, 81.2%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91%로 여성(65.6%)보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난 대중교통은 '지하철'(68.9%,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시내버스'(44.6%), '시외버스'(10.1%), '기차'(3.8%), '비행기'(2.4%) 등의 순이었다.

이들 가운데 특히 6.6%는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직접 관심을 표현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표현 방법으로는 '눈을 자주 마주친다'(48%,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말을 건다'(26%), '명함 등 연락처를 준다'(22%), '연락처를 물어본다'(18%), '따라 내린다'(16%) 등이 있었다.

반면, 마음에 드는 이성을 본 적은 있지만 관심을 표현하지 않은 응답자(712명)는 그 이유로 '이상한 사람으로 볼 것 같아서'(21.1%)를 가장 많이 꼽았다. 그리고 '마음을 표현할 만큼은 아니어서'(19.7%), '본래 성격이 내성적이어서'(19.2%), '본인이 결혼했거나 애인이 있어서'(13.9%), '거절당할 것 같아서'(11.7%)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주변에 대중교통에서 만나 교제를 하거나 결혼에 성공한 사람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19.7%가 '있다'고 대답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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