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 "안재환씨 죽음에 사채업자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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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 "안재환씨 죽음에 사채업자 개입?"
  • 김주미 기자
  • 승인 2008.09.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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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은 11일 대변인 논평을 내어 "고 안재환씨의 자살을 둘러싸고 사채업자들에 의한 납치, 감금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며 "검찰과 경찰은 국민이 납득할 만한 자살 사유를 밝혀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석수 대변인은 "쾌활한 성격으로 알려진 안재환씨가 스스로 자살을 선택했다는 것은 믿기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면 누군가 자살을 교사했으리라는 것은 자연스럽고 합리적인 의심"이라며 안씨의 죽음에 사채업자의 협박이 있었는지 엄중 조사할 것을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악명높은 사채업자들의 감금과 협박 등의 불법적인 행위가 있었다면 일벌백계로 엄히 다스려야 하며, 사법당국은 사채업자들의 불법 채권추심을 발본색원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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