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CEO, 친환경 경영 소니에게 한 수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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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CEO, 친환경 경영 소니에게 한 수 배우다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8.09.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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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상품진흥원이 주최하는 '제8차 친환경상품 CEO포럼'이 17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요시히로 타야(Yoshihiro Taya)' 소니(SONY) 환경 부문 총괄부사장이 초청돼 '소니의 글로벌 환경경영 리더쉽'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친환경상품 CEO 포럼은 친환경 상품의 보급 촉진 및 궁극적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열리고 있으며, 생산, 소비, 유통과 관련된 각 분야의 CEO들이 한 달에 한 번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제8차 포럼은 발제자 요시히로 타야 소니 부사장을 비롯해 이상영 친환경상품진흥원장, 운영위원장이기도 한 경규한 ㈜리바트 이사, ㈜LG 생활건강, ㈜유한킴벌리, ㈜경동나비엔, ㈜연우미디어 등이 참석한다.

요시히로 타야 부사장은 소니가 추진하고 있는 환경을 생각하는 경영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소니가 전세계 사업장에서 지구온난화, 자원절약, 유해물질 관리, 환경보전 등의 4가지 주요한 환경 이슈를 어떻게 추진하는지 보여줄 계획이다.

진흥원은 "우리보다 앞서 후쿠다 비전(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총리가 일본의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발표한 것을 이르는 용어)을 발표한 일본 기업의 대응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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