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늘은 차명진 대변인이 돋보이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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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늘은 차명진 대변인이 돋보이는 날"
  • 김주미 기자
  • 승인 2008.09.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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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재성 대변인은 23일 한나라당 차명진 대변인이 경찰의 과잉 충성에 대해 비판 논평을 낸 데 대해 "오랜 만에 팥 들은 송편 먹다가 깨들은 송편을 씹은 격"이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 대변인은 "신영복 선생의 '처음처럼' 글씨를 떼어버린 경찰, 유모차 부대를 수사하겠다고 나선 경찰, 이런 과잉 충성하는 분들에 대해 자제하길 바라고 그런 행동하라고 정권 바꾸지 않았다는 말도 했다"며 "오늘은 차명진 대변인이 돋보이는 날"이라고 한껏 추어올렸다.

이어 "여당의 이런 목소리가 불협화음이 아니라 한번쯤 경청하고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고맙다"고 인사했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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