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재는 이 자리에서 "최근 환햇지 상품인 키코 등으로 인한 환손실 때문에 우리 중소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가슴 아프다"며 "우리를 둘러싼 국제 경제 환경이 날로 악화되고 있지만 산학연 협력 지원 사업을 증진하고 미니 클리스터를 육성한다면 어려운 경제 난국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자유선진당은 따뜻한 보수 정당으로서 한국 경제의 허리를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육성 정책에 주력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CCTV와 DVR 전문 제조업체인 오닉스시스템 공장을 직접 방문해 공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민생탐방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이 총재의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방문에는 류근찬 정책위의장, 박선영 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