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후 운현궁에서 고종·명성후 가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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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후 운현궁에서 고종·명성후 가례 열린다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8.10.1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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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왕이 왕비를 맞이하는 친영례 의식. (자료=서울시)
비운의 왕비 명성왕후와 고종의 가례 의식이 18일 오후 서울 운현궁 일대에서 다채롭게 펼쳐져 주말 나들이객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17일 "외국인이 추천하는 한국의 대표적 문화행사인 고종·명성후 가례 재현 행사가 서울 시민들의 문화 향수 충족과 궁중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내일 운현궁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가행렬(운현궁-인사동) ▲전통공연 ▲취타대공연 ▲비수책 의식(왕비가 책명을 받는 의식) ▲친영례 의식(국왕이 왕비를 맞이하는 의식) 등으로 나눠 조선 임금의 가례 의식을 완벽하게 재현한다.

이 가례 의식에는 (사)한국전례원, 한강예술이 출연할 예정이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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