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훈(33)씨가 배우 조여정 씨 열애설 해명 발언에 대해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김지훈은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앞서 조여정이 출연해 "김지훈의 여자가 나는 아니다"고 말한 데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조여정 씨가 거짓말할 수도 있지 않냐. 진실만을 얘기할 의무는 없지 않냐"고 말해 의혹을 샀다.
앞서 김지훈 씨는 SBS ‘화신’에 출연했을 당시 "함께 호흡 맞춘 조여정, 구혜선, 임정은, 이수경 중 한 명은 진짜 만났다"고 털어놓은 적이 있다.
조여정 씨는 "난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날 김지훈 씨는 "구혜선과는 지인의 친한 사이라 친해졌다. 또 이수경 씨와 임정은 씨도 드라마를 같이 찍었다 임정은 씨는 6월 말에 결혼 예정인데 뭐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고 끝까지 여지를 남겼다
그는 "한 명만 빼달라"는 MC들의 말에 "추가는 할 수 있는데 빼는 건 못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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