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세화 "노회찬씨는 왜 동작으로 갔을까"... 동작을 출마 비판
상태바
홍세화 "노회찬씨는 왜 동작으로 갔을까"... 동작을 출마 비판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4.07.23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홍세화 노동당 전 대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홍세화 노동당(옛 진보신당) 전 대표가 7.30재보선 서울 동작을에 출사표를 던진 정의당 노회찬 후보에 강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홍 전 대표는 최근 트위트에 올린 글에서 "노회찬씨는 어떤 원칙에 따라 노원에 머물러 있지 않고 동작으로 갔을까"라고 비판했다.

노회찬 후보가 애초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에서 재보선 출마를 위해 동작을로 옮겨 간 것을 지적한 것이다.

홍세화 전 대표는 "진보의 미덕 중 하나가 기다림"이라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특히 "동작에는 노동당의 귀요미이면서 지금까지 동작을 떠나지 않은 김종철이 있는데..."라며 노 후보의 행보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러나 노회찬 후보는 이번 선거 승리를 위해 새정치연합 기동민 후보와의 후보 단일화 협상을 제안했다. 여기에서 노동당 김종철 후보와 진보당 유선희 후보는 배제됐다.

김종철 후보와 유선희 후보는 지난 22일 남성역 1번 출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