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한구)는 3일 재정의 건전성 확보와 예산 사업의 생산성 제고를 위해 200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앞두고, 국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결위 차원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이번 의견 수렴은 ▲국가 차원에서 예산 삭감, 절감이 꼭 필요한 구체적 사업 ▲예산 낭비 방지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민생 복리를 위해 긴급한 예산 신규 반영이나 증액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의견 ▲경제 위기 극복, 일자리 창출, 공기업·공공부문의 비리 제거와 효율성 제고 등과 관련한 국민들의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크게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의견 접수는 인터넷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홈페이지의 팝업창 메뉴를 클릭하여 제출하거나 ▲전자우편(budget@assembly.go.kr) ▲팩스(02 788 3368) ▲우편(서울 여의도동 1 국회본관 633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행정실) 등으로 12일까지 하면 된다.
이번에 공모된 의견은 소정의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자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전화 02 788 2092~3.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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