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교수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명량은 솔직히 졸작이죠. 흥행은 영화의 인기라기보다 이순신 장군의 인기로 해석해야할 듯"이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김한민 감독의 전작 '최종병기 활'을 언급하며 "'활'은 참 괜찮았는데"라고 덧붙여 호기심을 자아냈다.
앞서 진중권 교수는 심형래 감독의 2012년작 ‘디 워’에 대해 쓴소리를 해 큰 화제를 일으켰다. 당시 "'디'’를 3D로 만든다나. 재래식 변소에 대리석 까는 격"이라고 독설을 날렸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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