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방심위는 지난 7일 전체회의을 열어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9>의 지난 4월 18일 다이빙벨 보도에 대해 '해당 방송 관계자' 중징계를 의결했다.
유승희 의원은 이에 대해 성명을 내어 "방심위 여당 추천위원들 조차 징계수위가 너무 과했다고 지적할 정도로 정당성을 상실한 것"이라며 이는 명백한 손석희 앵커를 향한 '표적심사'라고 비난했다.
유 의원은 "정부가 할 일은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올바른 조치를 요구하는 전문가들과 언론의 목소리를 잠재우려고 하는 것은 권력의 횡포이며 국민을 무시하는 행위"라며 방심위의 중징계 결정 철회를 요구했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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