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보수 언론 산케이신문이 박근혜 대통령의 사생활에 대한 보도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산케이신문은 최근 보도에서 세월호 침몰 당시 박 대통령이 한 남성과 만났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
이 보도를 보면 박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 당시 정윤회 씨와 만나고 있었다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
마침 박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 당시 수시간동안 행적이 베일에 싸여있어 산케이신문의 이런 보도는 더욱 눈길을 끌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청와대 측은 산케이신문 측에 이 보도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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