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 김용옥 씨가 화제다.
배우 송선미 씨가 오늘 방영된 SBS '잘먹고 잘사는법'에 출연해 김 씨와의 일화를 소개했기 때문.
이 방송에서 송 씨는 "예전에 홍상수 감독 등과 술자리에서 김 씨가 홍 감독에게 반말하길래 왜 반말 하시냐고 물었던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방송에서 송 씨는 김 씨에게 큰절을 올리며 사과의 뜻을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김 씨는 1948년생이며, 원광대학교 한의학 학사 출신이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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