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타이거즈의 수호신 오승환 선수가 27세이브를 기록했다.
오 선수는 지난 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2014 일본 프로야구 경기에서 5대4로 앞선 9회초에 구원 등판해 무실점으로 막아 27세이브째를 기록했다고.
이는 이틀 연속 세이브 기록이며 센트럴리그 구원 부문 1위를 유지하는 기록이기도 하다.
한편 오 선수는 이날 세이브로 한신 팬들에게 확실한 소방수로 인정받게 됐다는 후문이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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